[KNS뉴스통신=박훈석 기자] 78년 전통의 부산 환공어묵이 서울 종로타워에 환공어묵 베이커리를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공어묵은 해방 전후 우리 선조들의 소중한 먹거리에서 손으로 빚은 수제어묵을 비롯해 다양하고 신선한 품질의 어묵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국내 최초로 구운 어묵과 찐 어묵을 생산하는 등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중 하나다.
새롭게 오픈한 종로타워점은 직장인들이 많은 위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환공어묵 메뉴들을 구성했다. 대표적인 ‘햄어묵 부대전골’은 냄비 가득 쌓아올린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햄과 베이컨에 수제 어묵을 더해 다양한 재료의 맛을 조화롭게 우려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어묵과 함께 얼큰하게 조려먹는 즉석 떡볶이와 일본식 덮밥과 같이 신선한 야채와 볶음 고기, 어묵을 올려 만든 어묵덮밥, 특제 부대소스에 어묵과 햄을 넣어 얼큰하게 끓인 부대라면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시원한 육수에 탱탱한 우동 면발과 환공수제어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묵우동도 제공한다.
특히 오후 2시 이후에는 출출한 직장인들을 위한 분식타임이 있어 매콤달콤 쌀떡볶이와 순대, 꼬지어묵 등을 판매한다.
한편, 환공어묵 종로타워점은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공어묵 베이커리 대표번호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훈석 기자 hspark@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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