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29일 오전 5시 39분쯤 부산 동래구 수안동 H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방에서 잠을 같이 자던 아버지와 아들 셋 등 일가족 4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주인 잃은 지구본이 다 타버린 방 안에 덩그러니 놓여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아버지 A씨(45)와 중학생 아들 1명, 초등학생 아들 2명이 숨졌다. 경찰은 오전 8시 현재 화재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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