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꿀벌나라 테마공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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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꿀벌나라 테마공원’ 개관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3.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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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28일 '꿀벌나라 테마공원'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칠곡군>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칠곡군은 28일 ‘꿀벌나라 테마공원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꿀벌나라 테마공원은 꿀벌이 생태계 미치는 영향과 산업적, 경제적 가치에 대해 알리고 꿀, 로얄제리, 화분 등의 벌꿀과 관련된 제품의 가공 산업화를 위해 마련됐다.

꿀벌나라 테마공원은 107억원을 투입 지난 2015년 4월 공사를 시작, 2017년 12월 준공됐다.

실내는 꿀벌홍보관, 꿀벌생태관, 꿀벌공생관, 꿀벌축제관, 창의치유체험관이 야외에는 꿀뜨기체험장, 꿀벌공기방, 꿀벌모형동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1층 로비정원에는 꿀이 흐르는 칠곡을 표현한 아카시 꿀 폭포가 쉼 없이 흘러 양봉산업특구의 명목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 호흡기 질환에 효능이 탁월한 벌통 속의 공기를 직접 흡입하고 양봉 옷을 입고 벌통 속의 꿀벌들의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된다.

군은 개관에 맞춰 신규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유료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꿀벌나라 테마공원 개관으로 전국 유일의 양봉특구이자 전국 최대의 아카시 군락지를 보유한 칠곡군의 양봉관련 인프라에 차별화된 스토리가 입혀져 양봉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됐다”고 말했다.

꿀벌나라 테마공원은 화요일~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사전예약을 하면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유료로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과 시간을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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