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23일까지 구미시에서 시행하는 공공 건설사업장 49개소에 대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현재 시공중인 도급액 1억 이상의 토목사업 30개소, 건축사업 7개소, 조경사업 4개소, 전기통신사업 8개소 등 총 49개소의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사담당관실 기술분야 감사관 5명이 점검반을 꾸려 현장을 방문해 실시했다.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해빙기로 인한 지반 침하, 옹벽 등의 균열 여부 △굴착사면, 절개지 및 경사지 유실 여부 △가설울타리 안전 보호막 설치 상태 △낙하물 추락방지시설 설치 여부 △공사관계자의 상주 여부 △현장 정리정돈 및 자재 관리상태 등 재해위험 요인과 현장 품질관리 사항으로 안전관리 소홀 및 부실시공에 대해 시정 및 재시공 조치 할 계획이다.
손귀성 감사담당관은 “이번 점검은 봄철 기온상승으로 지반이 약해 질 수 있음에 대규모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위험요인을 세심하게 살펴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함이다”며 “앞으로도 취약시기 건설사업장 현장 점검 강화로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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