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7일 휴대폰을 이용해 한의원 탈의실에 ‘몰카’를 촬영한 혐의로 한의사 A씨(2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한의사 A씨는, 3월 중순, 해운대구 소재 자신의 한의원 탈의실에 공용휴대폰을 이용해 몰카를 설치, 직원 B씨(여, 19)와 간호조무사 C씨(여, 24)의 탈의장면을 총 2회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몰카 촬영 사실을 파악한 B씨와 C씨는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였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임의제출 받은 휴대폰을 분석해 여죄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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