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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조류 인플루엔자...1만 7천 마리 닭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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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조류 인플루엔자...1만 7천 마리 닭 살처분
  • 배지연 기자
  • 승인 2011.12.21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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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kills 17,000 chickens after H5N1 bird flu found

▲ (사진제공=AP)
[홍콩(AP)/KNS뉴스통신=배지연 기자] 죽은 닭이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시장에서 17000 이상의 닭들이 살처분 될 예정이다.

당국은 수요일(현지시간) 죽은 닭을 검사한 결과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위험 종류인 H5N1에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3주간 생닭의 수출도 금지됐다. 또한 당국은 감염된 닭이 수입된 것인지 아니면 홍콩에 있는 30개의 양계장 중에서 판매된 것이지를 조사하는 중이다.

그러나 홍콩 농무부 직원들이 이들 30개의 양계장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특이할 만한 사항을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H5N1에 감염된 조류와 밀접한 접촉을 한 사람은 감염될 수 있으며 2003년 처음으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견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331명이 이로 인해 사망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보고됐다.

 

▲ (사진제공=AP)

(원문기사)

 

HK kills 17,000 chickens after H5N1 bird flu found

HONG KONG (AP) — Hong Kong health authorities are slaughtering more than 17,000 chickens at a market after a chicken carcass there was found to be infected with bird flu.

Officials in the southern Chinese city said Wednesday that the bird tested positive for the dangerous H5N1 strain of avian influenza. They have also banned live poultry imports for three weeks and are trying to determine whether the infected chicken was imported or came   from one of Hong Kong's 30 chicken farms.

Agricultural officials have inspected all 30 farms but found nothing unusual.

H5N1 occasionally infects people who have close contact with infected poultry, particularly in parts of Asia. Globally, 331 people have died   from bird flu since it was first detected in 2003.
  

배지연 기자 BJ.y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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