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기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키 위해 전통시장 문화공연 ‘나는 장날이 좋다’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26일 오전 산청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경남도가 주최하고 산청군이 주관하는 2018년도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나는 장날이 좋다’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가수 한빈의 사회로 박진도, 황태산, 장성아, 방가희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또 산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청색소폰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찾아 온 방문객들에게 활기차고 즐거운 전통시장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통시장 행사는 지난해 연말 산청시장 다목적광장 준공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겼다.

산청군은 “이번 잔치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이곳 다목적 광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릴 것이다”며 “산청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수 기자 qwa4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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