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어제(25일) 오후 2시 37분쯤 부산 기장군 철마면 송정리의 배나무 밭에서 불이 나 약 1200 제곱미터 가량이 소실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배나무 밭 주인 A씨(80)가 가지치기 한 나뭇가지와 잡풀을 태우기 위해 불을 붙이는 순간, 바람이 불면서 주변으로 불길이 번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12시 27분쯤 기장군 일광면의 한 고물상 부지 주택 안방에서 불이 나 약 20분 뒤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NS 뉴스 장서윤입니다.
[영상제공] 부산소방본부
[영상편집] 유지오 PD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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