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칠곡경대병원, 사랑나눔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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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칠곡경대병원, 사랑나눔 의료봉사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3.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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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23일 칠곡경대병원 의료진 25명과 함께 가산농협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칠곡군>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칠곡군은 지난 23일 칠곡경대병원 의료진 25명과 함께 가산농협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월 양 기관이 함께 체결한 지역사회 의료복지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교류사업이다.

칠곡경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치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 4명을 비롯한 약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진 25명이 참여해 노약자, 다문화가정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의료상담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김시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물질과 재능나눔이 활발한 칠곡군과 사랑나눔 의료봉사를 함께해서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수도권 빅5 병원과 동등한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구축한 국립대병원으로서 의료봉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군은 이번 가산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의 오지마을과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칠곡경대병원과 협력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칠곡경대병원과 함께하는 의료봉사활동이 또 다른 나눔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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