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지오 기자] 6.13 지방선거가 이제 80여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경북 김천에서는 박보생 김천시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하면서, 여-야 후보들이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KNS뉴스통신은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6.13 지방선거 김천시장 예비후보자들을 만나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를 들어보고자 한다.
[박희주 김천시장 무소속 예비후보]
Q. 시장 출마 결심은?
A. 지금 김천이 너무나 힘든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불법적 사드반입과 어려운 경기 속에 김천을 떠나가는 분, 그리고 떠나지 못해 김천에서 살고 있는 것 자체를 불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여기가 표가 많은지, 저기가 표가 많은지 계산하는 선축직들의 모습을 보고 오로지 김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자 무소속으로 김천시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Q. 박희주 예비후보만의 강점은?
A. 벌써 선출직으로서의 8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저를 위한 의정활동이 아닌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 왔습니다. 저의 장점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그 누구보다 건강합니다. 그리고 강한 추진력과 의지력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과의 약속은 꼭 지키는 것입니다.
Q. 현재 지지율을 알고 있는지?
A. 예, 알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7.7%로 알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가장 끝에 있고, 다른 후보들에 비해 늦게 출마를 선언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분명 시민들은 저의 진정성을 알아 줄 것이고, 다시 한 번 김천의 도약을 바라고 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김천 시민을 믿고 한분, 한분 손을 잡겠습니다. 꼭 건강한 김천을 만들겠습니다.
유지오 기자 jrjin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