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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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8.03.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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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산경찰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경찰서는 23일 오전 경산시 중방동 소재 대구은행 경산영업부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대구은행 직원 A씨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20일 검찰을 사칭한 자로부터 “당신 명의로 개설된 통장이 범행에 이용되었다, 범죄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예금을 인출하여 수사기관으로 제출하라”는 전화금융사기 전화를 받은 피해자가 은행에 와서 적금 1,500만원을 해약하여 인출하려 하자 보이스피싱임을 알아차렸고, 피해자에게 사례를 설명하면서 인출을 하지 않도록 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최석환 경산경찰서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A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고액을 인출 또는 계좌이체하려는 고객에 대해서는 혹시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씩 살펴봐 주기를 당부하였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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