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21일「희망마차」는 한돈(한국돼지)을 싣고서 58개 시설의 그룹홈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러한 행사는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희망온돌」에 한돈 500kg을 기부해서 이루어지게 된 것.
‘한돈 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광장 ‘한돈나눔한마당’ 행사에서「희망온돌」에 한돈(돼지고기) 500kg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송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부탁해 「희망마차」가 직접 배달을 했다.
희망온돌프로젝트 추진본부의 본부장은 “「희망온돌 프로젝트 발대식」이후 의미 있는 기부가 늘어나고 있다. 시민들께서「희망온돌」에 보낸 훈훈한 마음이 잘 전달돼 서울시 전체가 온돌 아랫목과 같이 따끈따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룹홈이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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