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민 기자] 공무원 승진 인사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오규석 기장군수가 22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오 군수가 지난 2015년 요건이 안되는 공무원을 사무관으로 승진시키기 위해 정원을 늘리는 등 승진심사 과정에 부당 개입 했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오 군수와 당시 기장군청 인사담당자를 조사한 뒤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공무원노조는 오전부터 동부지청 앞에서 검찰의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요구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전민 기자 jop2220@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