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증평군은 농사준비에 한창인 요즘 빈번한 강풍으로 인한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시설물 관리 수칙 홍보에 나섰다.
시설물 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풍수해 위험지구 내 시설물에 대한 관리와 보수를 실시하고, 수방 자재·장비를 미리 확보해야 한다.
또 강풍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끈으로 튼튼히 고정해 골재와 비닐을 밀착 시켜야 한다.
비닐 교체 예정인 하우스는 비닐을 미리 제거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있다.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은 반드시 내재해형 규격 설계에 의한 시설물을 설치해야만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피해 발생 시에도 복구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재해는 피해발생 후 복구에는 한계가 있어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업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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