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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행복빵 사랑빵 그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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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행복빵 사랑빵 그레잇~!”
  • 이기수 기자
  • 승인 2018.03.21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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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디자이너 및 제과제빵 자격과정 개설
산청군 건가,다가지원센터 제과제빵 자격과정에 참여한 여성들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이기수 기자] 경남 산청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동석)는 결혼이민자여성들의 취업지원사업으로 산청약초과자창업센터와 케이크디자이너 및 제과제빵 자격과정이 개설되었다.

케이크디자이너 및 제과제빵교육은 산청 동의보감촌내에 위치한 산청약초과자창업센터 제과제빵실에서 진행되며, 3월부터 12월까지(10개월간) 매주 목요일 기초, 실무 및 심화과정을 거쳐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목표를 가지고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월 15일(목)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안전 및 위생교육, 교육과정안내, 제빵도구사용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위생복을 직접 입어보며 미리 제빵사가 되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민자 여성(인도네시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의 기회도 생길 것 같고 가족들에게 맛있는 빵도 직접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 주었다.

산청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 여성들에게 다양한 취업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가정내 역할 확대 등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고, 자립능력향상을 이루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이기수 기자 qwa4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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