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중산리 인근 계곡서 합동산악훈련
[KNS뉴스통신=이기수 기자] 경남 산청소방서(서장 정순욱)는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중산리 인근 지리산 계곡에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지리산에는 매년 크고 작은 산악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봄이 되면 겨우내 움츠렸던 기운을 떨쳐내고자 상춘객들로 붐벼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이에따라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등산 기간이 시작되기 전 각종 구조기법 교류로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경상남도 특수구조단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산악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으로 구조기술 역량을 고도화해 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수 기자 qwa4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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