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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산업단지 조성 SK건설(주)와 기본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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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산업단지 조성 SK건설(주)와 기본협약
  • 이희남 기자
  • 승인 2011.12.20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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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만4천㎡, 생산유발 2조, 1만3천여 명 고용유발효과 -

[KNS뉴스통신=이희남 기자] 충주가 사통팔달 물류교통망을 기반으로 충주기업도시 및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신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착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중부내륙의 첨단거점도시로 탈바꿈이 기대된다. 

 충주시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조기행 SK건설(주) 사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신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신산업단지는 오는 2015년까지 약 2,174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돼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남서측인 주덕읍과 이류면 일원에 220만4천㎡ 규모로 제3섹터방식(민․관 합동개발)으로 추진된다. 

 충주시에서 20%, SK건설(주) 및 금융기관 등 민간에서 80%를 자본금으로 출자하게 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약 2조원의 생산유발과 1만3천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취임 때부터 산업용지 부족난을 우려하며 산업단지 확대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종배 충주시장은 “산업용지 부족을 해소하고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충주신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본협약 체결로 탄력이 붙은 것 같다.”며 “본 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충주지역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1시간대,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고 사통팔달 광역고속교통망 체계와 풍부한 용수 등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전국 최고의 산업입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최근 삼성물산, 알란텀, HL그린파워 등 대형기업들이 충주산업단지와 기업도시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희남 기자 knsnews.tv@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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