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중국과의 교류협력으로 선도적 인재육성에 나섯다.

16일 백석대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서 중국 장수성(江蘇) 수첸시(宿遷)에 위치한 숙천택달직업기술학원(宿迁泽达职业技术学院)과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숙천택달직업기술학원 졸업생 대상 △한국어연수생 모집 및 교육 △다양한 종류의 편입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숙천택달직업기술학원은 △건축예술학부 △전자정보공학부 △경제무역학부 △자동차공학부 등 6개 학부 34개 전공으로 이뤄진 저장성저다교육그룹 산하 전문대학이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우리 백석대학교는 대학의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세계화를 발판으로 삼고 있다”며 “중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백석’을 통해 세계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대학교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송기신 총괄부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들과 중국 저장성저다교육그룹 왕이민 이사장과 숙천택달직업기술학원 찌훙 부원장, 성백천 부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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