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대구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배기철 예비후보(전 동구청 부구청장)는 ‘배기철이 구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4가지 약속’ 공약 중 하나로 ‘생애주기별 맞춤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는 중구, 남구와 함께 대구에서 대표적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젊은 인구의 유입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배 후보는 동구에 청·장년층의 유입을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를 확충하고, 산후조리원이 포함된 ‘동구 공공산모건강증진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출산을 한 가정이 동구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안심연료단지, K2 후적지 등을 복합신도시로 개발하여 동구를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동구의 발전이 더딘 것을 행정력 부재로 꼬집은 배 후보는 “지금 동구에 가장 필요한 것은 강력한 행정추진력을 가지고 동구를 새롭게 만들 행정전문가”라고 주장하며 “동구의 특성에 딱 맞는 ‘생애주기별 맞춤복지 서비스’를 2022년까지 최우선 중장기과제로 설정하고 이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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