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출퇴근길 의왕역에서 도서반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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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출퇴근길 의왕역에서 도서반납 받아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3.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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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5일 시민들이 출퇴근시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1호선 의왕역에 무인도서 반납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의왕역 3층 맞이방에 설치된 무인도서 반납함은 중앙·내손·글로벌 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부곡글고운·오전빛고운·내손책고운·창계참고운 도서관 등 4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 빌린 도서만 반납이 가능하다. 무인도서 반납함에 투입된 도서는 주말 및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회수하며 익일 반납처리가 완료된다.

전후남 중앙도서관장은“무인도서 반납함이 설치돼 이제 바쁜 직장인들도 도서 반납에 대한 부담없이 책을 빌려볼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공공도서관 소장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책드림서비스와 관내 어느 도서관에서나 반납이 가능한 통합반납서비스를 시행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내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학교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배달해주는 상호대차서비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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