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16일 새벽 1시 10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동 동서고가도로 상행 학장램프 약 300m 못 간 지점에서 A씨(55)가 운전하던 2.5톤 트럭이 구부러진 도로에서 미끄러져 오른쪽 방음벽과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후방에서 진행하던 B씨(50)의 트레일러가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왼쪽으로 핸들을 급히 꺾어 싣고 있던 빈 컨테이너가 전도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부상을 입고 각각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직후 경찰의 상황 정리 등으로 약 2시간 30분 가량 이 부근의 통행이 통제됐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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