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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용인시 협회장배 생활체육전국주짓수대회, 용인 개최...'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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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용인시 협회장배 생활체육전국주짓수대회, 용인 개최...'무료관람'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8.03.15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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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제 몇회 용인시 협회장배 생활체육전국주짓수대회가 31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주짓수를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번 대회는 용인주짓수협회가  주관 및 주최를 하며 용인시, 용인시의회, 용인시체육회에서 후원한다. 또한 주짓수 코리아, 예스병원, 파이트하우스가 협찬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짓수를 알리는 목적으로 무료관람이다. 

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각체급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여성부, 어덜트, 마스터, 시니어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 티셔츠를 증정, 체급 우승자 모두에게 메달 및 백옥쌀을 수여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23일, 자정 12시까지 접수를 마감하며 31일 오전 9시 계체 이후 10시 초등부 경기부를 시작으로 경기를 알린다. 참가 자격은 감염 또는 심장과폐 기능상의 건강이 양호한 자, 스포츠상해보험 가입자(미가입시 본인 책임. 부상에 대해선 현장 응급처치만 가능. 후속 치료는 본인 부담)로 제한되며 대회 운영을 방해하거나 대회 임원의 지시에 따르지 않을시 퇴장 조치가 따르게 된다.

시합규정은 국제 브라질리언 주짓수 연맹(IBJJF)이 정한 규칙을 채택, 참가 신청 후 부상 등으로 출전 불가능할 경우 이월 불가능, 선수 호명시 준비되지 않은 선수는 실격처리, 흰색-파랑색-흑색을 제외한 도복은 착용금지(여성부는 색상자유)한다. 무제한급은 부상위험 및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운영되지 않는다.

또한 트레이너와 크로스핏 코치, 물리치료사 등이 모인 선수지원단체 유태스쿼드가 주짓수를 즐기는 많은 선수들을 위해 안전하고 더 좋은 성적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현장에 방문한다. 경기 전 몸 상태 체크 및 준비운동, 경기 후 다음 경기를 위한 신경가동기법, 부두 플로스 밴드 등의 전략 들을 선보여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컨디션 향상과 부상방지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주짓수협회 김도훈 회장은 "현재 종합격투기와 더불어 주짓수를 수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주짓수는 대한민국 생활체육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스포츠다. 이번 용인대회를 통해 전국의 주짓수 대회를 점차 늘려 갈 예정이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한편 용인주짓수협회는 지난 1월 불우이웃돕기 합동스파링를 개최, 용인시에 1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여 많은 관계자에게 격려의 박수를 받았으며, 단발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모음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불우이웃과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에게도 격투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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