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밀양구치소(소장 김철민)는 15일 오전 관내 자매결연학교인 부북초등학교를 방문해 부북초등학교 어린이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부북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실시한 전달식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교우 관계가 좋은 5명의 어린이에게 장학금 각 10만원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밀양구치소는 2011년 5월 부북초등학교와 장학금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분기 부북초등학교 장학금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어린이 5명에게 50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밀양구치소 직원들은 어려움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매월 성금을 모으고 있으며, 마련된 성금으로 지역주민가정에 생필품 지원, 어린이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성금지급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실직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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