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장르와 세대를 넘어 교류하는 '예술소통의 장' 마련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2018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8개 사업, 271건의 선정된 예술가·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상호교류행사인 ‘2018 문화예술 더 플러스’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3월15일 오후 3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기존의 선정자교육방식의 딱딱함을 벗어나, 예술가와 예술단체가 서로 네트워크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재단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단체들이 곧바로 자신의 사업만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모여서 서로 축하하고 교류함으로서 문화예술의 힘을 집결하는 것이 이번행사의 초점"이며 "개인역량으로는 버거운, 타 단체·타 예술장르와 교류에 목말라하던 예술가들의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 한해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해 나가실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 영광이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쉽게 탈락한 분들을 위해 지원사업 컨설팅을 별도로 추진해 더 많은 분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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