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대웅 기자] 6·13 경기 광주시장 이우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2일 교통대혁명을 이루겠다며 첫 공약으로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내 집 앞 미니버스’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광주시 다세대 주택 비율이 35.3%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고, 통근·통학 자가용 이용자도 무려 54.2%에 달한다”며 “교통 접근성을 높여 혼잡한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 내 주요 거점을 잇는 교통 체계가 필요하다. 광주시 내 교통 소외지역과 광역철도역 간의 버스노선을 신설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아직 광주 시내버스는 안내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아, 시민 불편이 크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버스 노선을 신규로 구축하고, 사전 예약, 도착 알림 등이 가능한 버스 안내 시스템을 토대로 '내 집 앞 미니버스'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대통령실 PI자문단, 국회 뉴미디어연구회 대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문위원, 경기도 정책특별보좌관(정책특보)과 경기도 대변인, 대한민국 최초의 연정협력국장을 역임했다.
박대웅 기자 hski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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