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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예비교원 전체가 소프트웨어 교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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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예비교원 전체가 소프트웨어 교육 받는다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03.12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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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초등교원양성대학(10개 교대, 한국교원대, 제주대)에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지원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2018년부터 교원양성대학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지원 사업(SWEET: SoftWare Education for all Elementary Teachers)을 신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따라 모든 예비초등교원들이 필요한 지도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초등교원양성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는 3월 22일까지 국립초등교원양성대학(10개 교대, 한국교원대, 제주대)으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고, 심사를 거쳐 대학에 총 23.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초·중학교에서 필수화되어, 올해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 2020년에는 중학교 3학년에 적용된다.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교원의 역할이 중요한 가운데 이번 신규 사업은 기존의 현직 교원 연수와 더불어 예비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현직 교원 연수는 2018년까지 초등 6만 명(초등 전체교사의 약 30%)과 중등 정보·컴퓨터 자격 소지교사 전체(약 8천 명)가 받게 된다.

최은옥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초등예비교원의 지도역량을 강화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현장에 안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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