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체육회(회장 이시종)가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100세를 위한 어르신체육활동 여건 마련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2018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체육회와 각 시·군체육회가 주관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도 체육회는 그동안 운동참여 의지가 없었거나 생각만 갖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생활체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야외 이동식 체력관리 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주기적인 인바디 체크와 체력측정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신체기능 체크,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 보급, 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 등 어르신 체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근린공원, 체육공원에 있는 운동기구 활용안내, 야외형 스포츠종목 보급과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 어르신 건강증인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도내 어르신체육활동 지원 개소는 충주시(노인복지관남부분관 게이트볼장), 제천시(하소4단지 아파트공원), 보은군(태봉산근린체육시설), 진천군(포석문학공원), 음성군(설성공원) 등 5개 시·군 5개소이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더 많은 도내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지원 개소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어르신체육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도민건강 100세 시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