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민 기자] 부산은행 '채용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BNK금융지주 박재경 사장을 구속했다.
9일 부산지법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지난 8일 재청구한 박 사장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박 사장은 지난 2015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개입해 전직 국회의원 자녀를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부산은행이 인사 자료를 폐기한 정황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민 기자 jop2220@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