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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4인 선거구 7개 늘리고 2인 선거구 22개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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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4인 선거구 7개 늘리고 2인 선거구 22개 줄이고...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8.03.09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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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선거구획정위 활동 공식 종료
사진=부산선거관리위원회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시 자치구·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인 부산대 명예교수, 이하 획정위)는 9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위한 광역의원 선거구 및 의원정수와 기초의원 총정수를 정한 공직선거법 개정안(9일 공포·시행)이 지난 3월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이후에 개최된 회의로 부산시 구·군의원 정수와 선거구에 관한 획정위의 최종 획정안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획정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구·군, 구·군의회 및 정당 등 총 26개 기관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위원들 간 논의할 수 있도록 하여 합리적이고 타당한 의견인 경우 반영 할 수 있도록 했다. 

획정위는 최종회의 결과 10개 구의 의원 정수를 조정해 구·군별 의원정수를 정하고 지역선거구는 ▲4인 선거구 7개(증7) ▲3인 선거구 23개(증5) ▲2인 선거구 30개(감22)를 획정해 최종보고서를 채택했다. 

부산시 선거구획정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구획정위의 최종안은 선거구별 인구편차를 최소화해 유권자의 한표 한표가 소중하게 반영되는 기초의회가 구성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선거구 획정위의 최종안이 제출됐기 때문에 관련법 절차에 따라 12일 시의회에 이송해 15일 상임위 심의, 16일 본회의에 상정돼 구·군 선거구가 신속히 획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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