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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북미 정상회담 성사돼야...적극 협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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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북미 정상회담 성사돼야...적극 협조할 것”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8.03.09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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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민주평화당 대변인

[KNS뉴스통신= 박강복 기자] 민주평화당은 9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표명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꼭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어서 역사적인 성과물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환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민주평화당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대변인은 “30여 년간 지속되어온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한국 전쟁 이후 70년간 지속되어온 북미 적대 관계가 해소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에 있어야 한다”며 “남북관계의 전면적인 회복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 정례적인 남북 간 회담, 정례적인 남북 정상회담, 남북 관계의 현안인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재개, 개성공단 재가동 등의 문제도 북미 관계의 해소와 더불어서 전면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문재인 정부는 오늘 발표된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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