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한선심 수영구청장 예비후보, 북콘서트 연다
상태바
한선심 수영구청장 예비후보, 북콘서트 연다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8.03.08 2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수영구 광안동 지우메디팰리스 5층에서 개최...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진솔한 이야기 나눌 터” 7일 기자회견서는 여성후보 공천 확대 촉구도
한선심 수영구청장 예비후보가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한국여성의정 부산아카데미 출신 예비후보 기자회견에서 발표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한선심 예비후보>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한선심 수영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13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 지우메디팰리스 5층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한선심 예비후보는 이날 북콘서트에서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품위 있는 삶은 곧 품위 있는 죽음과 통한다”며 “사람에게는 머물러야 할 때와 떠나야 할 때가 있다. 머물러야 할 때, 머물러야 할 자리에서 신이 자신에게 부여한 품위를 지키며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부산대학교 의료산업관리학 박사1호인 한 후보는 싸나톨로지스트(죽음교육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선심 수영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한국여성의정 부산아카데미 출신 예비후보 기자회견에 참석, 자유한국당의 여성공천 확대를 주문했다. 

한 후보는 발표문에서 “부산은 여자인구가 남자보다 더 많은 도시로서 여성 유권자의 표심을 잡아야 승리할 수 있는 도시이므로 여성에 대한 공천을 늘려야 자유한국당이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방선거 공천에서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겠다는 방침은 누차 강조돼 왔던 대국민 약속이다”며 “자유한국당이 약속을 지키는 정당,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당이라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내에서는 한선심 예비후보(한가족여성병원 이사장)와 강성태 시의원(3선)이 수영구청장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수영구에서 구청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던 전봉민 시의원(3선)은 뜻을 접고 시의원 출마로 선회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