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변재헌기자]{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본부장 윤현숙)이 UN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세계평화의 빛 온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세계평화기원 불빛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월 24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 40개 국가 100여개 도시에서 약 8만여명이 참여하였으며,오늘 이라크, 팔레스타인, 일본 도쿄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그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불빛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한 국내 불빛축제에는 약 2만여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 앞과 서울역 광장, 인천 서곶 근린공원 등 서울 경기 지역을 비롯해 부산 광안리, 목포 평화의 광장, 강원도 한지테마파크 등 20여곳에서 진행됐으며,국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영국, 리비아, 에티오피아, 호주, 콜롬비아, 이집트 등 세계 40개 국가 80여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IWPG 인천지부(지부장 임미숙)은 “불빛축제는 UN 3.8 세계여성의 날이 지난 2월 처음 대한민국 법정 기념일이 지정된 것을 전국에 알리며,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비핵화와 세계 평화에 대해 지역민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자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오늘 주안역에서는 ‘미투(#me too)’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나이스 美 투’ (말하고 소리치고 바꾸자, 세계평화 우리가 이룬다.)행사를 열었고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분홍리본과 분홍장미를 시민들에게 나눠 주었다.
향후 IWPG는 한반도 비핵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운동은 물론 최근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및 여성인권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IWPG 산하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세계적인 여성인권위원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변재헌 기자 sura777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