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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청소년들, 평창 페럴림픽 '남도의 맛'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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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청소년들, 평창 페럴림픽 '남도의 맛' 알리다
  • 윤혜진 기자
  • 승인 2018.03.08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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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청소년들이 남도의 맛과 함께 페럴림픽에 가다 <사진제공=영광군청>

[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전라남도 청소년들이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평창 페럴림픽에 참여해 ‘전남의 맛’을 알린다.

영광, 해남, 장성, 나주의 꿈드림 청소년 60여명이 함께하는 평창 페럴림픽 나들이는 한국 마사회의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 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진 것이다.

첫날은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ICT체험관과 후원기업 홍보관, 올림픽 홍보관을 둘러보고, 2일차에는 미국과 일본의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영광, 해남, 장성, 나주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꿈드림센터 청소년들과 방과후아카데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도전자 등 평소 청소년센터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다양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페럴림픽 나들이는 일방적인 지원으로 단순 체험을 즐기는 것을 넘어, ‘전남의 맛’을 주제로 하는 아웃리치를 진행한다.

아웃리치에 참여하는 전남의 대표 맛은 영광의 모싯잎 송편, 해남의 고구마, 장성의 고로쇠 수액, 나주의 배즙을 평창페럴림픽을 응원하는 전남의 맛 패키지에 담아 이번 페럴림픽에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평창 페럴림픽에 참여하는 영광에 사는 최 모(16세) 군은 “이번 활동을 평생 한번이 될지도 모르는 올림픽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풍요롭고 맛있는 전남의 맛을 보여줄수 있는 봉사활동까지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manito26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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