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8회 연천DMZ국제음악제 개최계획 보고회
상태바
2018 제8회 연천DMZ국제음악제 개최계획 보고회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3.08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2018 제8회 연천DMZ국제음악제 보고회가 8일 11시 연천군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연천군수, 연천군 의회,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대표 이수성, 음악감독 박숙련)가 한 자리에 모여 지난 음악제를 자체평가 하고, 올 해의 계획을 구상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연천 DMZ국제음악제는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 해 8회째를 맞이한 우리나라 3대 국제음악제이다.

올해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음악제의 중요도를 높이 평가받아 –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서 - 지난 해 대비 2천5백만 원이 증액된 1억 원을 확보했다.

올 해 연천 DMZ국제음악제는 오는 7월 8일 8주년기념음악회 (예술의전당)와 릴레이콘서트를 시작으로 하여 7월20일 부터 28일까지 중 반향, Echo(Eco)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 해에는 전야제, 오프닝콘서트, 아티스트콘서트 시리즈(1~3), 위너스콘서트, 평화염원콘서트, 통일염원콘서트, 클로징 콘서트 등의 본 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예술학도의 양성소인 아카데미 (음악캠프) 또한 본 행사 기간에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우리 군 자매결연 도시인 호프군(독일)을 초청하여 음악제를 꾸밀 계획이다.

과거 분단 독일의 서독과 동독 사이에 위치하였던 호프군은 우리 연천군과 그 지리적 형세가 유사했다.

분단국가에서 통일을 이룩한 독일에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의 통일을 함께 노래한다면, 더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