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는 다양한 연령대의 유동인구가 많아 다채로운 먹거리가 가득한 도시다. 경기북부의 행정중심지로 동두천, 양주, 포천 등의 주민들도 방문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격대비 품질 좋은 가성비 좋은 맛집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그 중에서도 통칭 '블랙앵거스'라고 불리는 최상급 소고기를 취급하는 맛집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의정부 민락2지구에 위치한 소고기맛집 우뚝소가 제공하는 '블랙 앵거스'는 넓은 목초지에서 무항생제의 100% 식물성 사료만으로 키운 흑우를 말한다. 미국에서는 누렁소나 얼룩소 그리고 흰소보다 월등하게 좋은 소로 인식되어 있으며 CAB라는 식물성사료를 이용한 과학적 사육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키운 품종으로 알려져있다. 다른 품종에 비하여 마블링이 우수하며 육질과 풍미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 일대에서는 트랜디한 소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우뚝소는 최근 새벽 3시까지 야간 영업을 시작하여 밤 12시 이후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테이블당 100g의 차돌박이를 서비스하고 있다. 40여 석의 규모를 보유하여 회식, 모임 하기에도 좋은 데다, 가족단위의 외식장소로 안성맞춤인 깨끗하고 모던한 매장분위기가 눈에 띄는곳이다. 특히 최상급의 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있다.
우뚝소 대표는 "늦은 시간까지 야간영업을 하는 것은 고된 일이지만, 밤이 무색하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않고 최상급의 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혜진 기자 mrsd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