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투명성과 위변조방지라는 블록체인의 강점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 포럼이 부산에서 개최됐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휴니멀 블록체인’이 소개 돼 국내 경제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블록체인투자컨설팅(BCIC, 대표 김영남)과 블록체인기술연구소(IBCT, 대표 김봉균)은 지난 2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지역 경제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과 4차산업혁명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블록체인기술연구소는 블록체인을 비롯해 다소 생소한 스마트컨트랙트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인터뷰 / 이정륜 블록체인기술연구소 소장]
“스마트컨트랙트라는 것은 어떤 조건을 이행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블록체인에 올려놓음으로서 그 어느누구도 데이터나 조건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한 ‘휴니멀 블록체인’에 대한 강의는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휴니멀 블록체인’이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 식별 ID를 생성하는 것으로, 블록체인기술연구소가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봉균 블록체인기술연구소 대표]
“반려동물들이 유기동물화되는 많은 사회적인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JB파운데이션에서는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하고, 반려동물 식별 ID를 생성하는 특허를 출원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휴니멀이라는 사업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블록체인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함께 휴니멀 블록체인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 김현철 U STAR 대표]
“우리나라에서도 이 사업에 대한 기술을 기반으로 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나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블록체인투자컨설팅과 블록체인기술연구소는 재단을 통해 법과 제도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문제와 유기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들을 향후에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KNS뉴스 장서윤입니다.
[촬영] 도남선 기자
[편집] 유지오 PD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