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찾아가는 무료세무상담실 운영
상태바
대구 서구, 찾아가는 무료세무상담실 운영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8.03.05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서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생전 부동산 처분·관리에 대한 세금고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노인복지관에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찾아가는 무료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서구청은 2015년부터 종합민원실내 「무료세무상담실」을 매월 2회 세무사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꾸준히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구청에서는 3월부터 유료세무상담 비용부담과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노인복지관에 재능기부 세무사와 세무부서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세무상담실」을 운영해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은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분야와 지방세인 취득세, 체납관련 외에도 생활 속 세금문제에 대해 상담이 진행된다.

일정은 오는 21일 서구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 내당노인복지관에서 실시, 상담은 오후 2시~4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각 복지관에서 격월로 「찾아가는 무료세무상담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무료세무상담으로 생활 속 세금고민도 해결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무료세무상담실은 세무행정에 대해 전문 지식이 부족하거나 세무상담에 대한 비용이 부담되는 주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대구시 마을세무사제도’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