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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자이 4단지, 2017년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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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자이 4단지, 2017년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 선정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8.03.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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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지난해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에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경기도 양주자이 4단지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늘(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한국감정원 서울 사무소에서 손병석 제1차관 주재로 ‘2017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 단지 5곳에 국토부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010년부터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 자체 평가를 통해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에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2017년도 심사에는 일반관리,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였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경기도 양주자이 4단지는 주민 장기자랑, 작은 음악회, 계단 오르기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자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여 주민 간의 화합을 강화하고, 특히, 경비실 내 에어컨 설치, 경비원·미화원의 단체 야유회 정례화(연 2회) 등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처우개선에 노력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관리 단지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발한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지원을 기울이겠다”라며 “특히, 올해는 입주민과 경비원 등 근로자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추가하여 사람 중심의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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