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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가협회경남지회 성산지부, 창립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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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가협회경남지회 성산지부, 창립전 개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8.03.05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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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31일까지 대산미술관 개관 20주년 특별전으로 진행
전시작품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경남지회 성산지부 창립전이 오는 10일부터 31일 대산미술관에서 열린다

계획도시 1번지로 한국기계공업의 요람 창원, 마산, 진해가 통합해 인구 100만이 넘는 첨단도시로 부상하며 문화예술특별시를 주창하고 있는 메가시티 창원시에 있는 대산미술관 개관 20주년기념 특별전으로 마련되는 이번 창립전에는 사림필우회원과 한국서가협회 전국의 저명 초대작가 작품 18점도 특별 전시된다.

송곡 김형준 지부장은 “한국서가협회가 창립된지 26년이 지나고 경남지회 성산지부가 지난 2016 창립된 후 이번에 제1회 회원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서가협회 경남지회 성산지부는 국립창원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평생교육원에서 허재 윤판기 교수의 지도하에 2012년 꽃피는 봄날 창립한 ‘사림필우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창립했다. 이들은 ‘먹을 갈아 붓 한 자루로 우주의 법칙 자연의 순리를 노래하고, 수류화개(水流花開)로 흘러가는 세상을 펼치며, 광풍제월(光風霽月)의 세월을 담는 향기로운 사람들이 모여 눈 밝은 자는 읽을 것이고 귀 맑은 자는 들을 것’이라며 오늘도 붓을 잡고 명언 명구를 가슴에 새기고 있다.

한편, 서예는 갈수록 인간의 정이 메말라 가는 현대사회에서 하나의 등불 같은 문화 예술 창작활동으로, 세속의 시류 변화 속에서도 문자예술의 아름다움을 끝없이 조명하는 정신문화 예술로 자리매김하며 내면세계를 맑고 향기롭게 정화시켜주는 이 사회의 필터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작품

이번전시회 특별 찬조출품에는 한태상(서울교육대학교 명예교수), 안정환(무형문화재 전각장), 이형수(전,한국서가협회 수석 부이사장), 정숙모(한국문인화협회 부이사장), 민영순(한국서가협회 광주지회장), 조일훈(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강희룡(한국서가협회 경북지회장) 김진태(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김형일(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배종효(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신수일(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김대진(대한민국 공무원미술협회 사무국장), 임동구(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차능애(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허영조(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최양두(한국서가협회 경남지회장), 최영태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윤판기(대한민국 공무원미술협회 부회장) 등 18명의 한국서가협회 저명작가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11명의 사림필우회 자문위원들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창원시 대산면 낙동강변에 소재하고 있는 대산미술관(관장 김철수)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참여작가및 출품작(초대작품)

성산지부 회원 ▶이석근(사림필우회장), 문진영, 김주창, 최선자, 황순점, 곽애숙, 최세호, 장기수, 이흥순, 김지은, 김형준(성산지부장), 김소형(감사), 백판규, 최동현, 설복훈, 권은숙, 이상조, 서창식, 김창수, 이한섭, 주영헌, 박병일, 김철현, 전종호, 박영철(감사), 김종원, 전혜숙, 조인석, 최선자(수석부지부장), 박해옥, 박성현, 윤도영, 빈형열, 권오용, 변교은, 박정호(상임부지부장), 김은하, 허인호, 박지연, 이지영, 김남희, 옥둘이, 김말용, 최영내, 권옥경, 여미경, 도애옥, 정서인, 문혜숙, 최은정, 한남식, 권덕남, 하태인, 최재기, 정희준, 최희정(사무국장), 장순안, 신장화, 박기식, 김춘희(60명)

▲사림필우회 자문위원(사림필우회장 수도 이석근)

▶이병열(남명그룹 회장) ▶성기재(남창물산 대표이사) ▶허병찬(전 창녕부군수) ▶박영철(전 경남은행 지점장) ▶김일태(경남문인협회 회장) ▶이영춘(장생도라지 대표이사) ▶김정만(세진전자기전사 대표이사) ▶박인기(마창주류판매상사 대표이사) ▶손동원(폰트뱅크 대표) ▶조형길(성도회계법인 상무이사) ▶심규목(청송한의원 원장) ▶윤판기(윤판기하이그라피연구소)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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