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보라 기자] 스마트폰의 활성화로 애플리케이션의 기능도 좋아지고 종류도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위치기반(LBS) 기술은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리서치 전문 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57.3%가 위치기반 애플리케이션의 개인정보 수집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사용자 중 위치기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비율은 73.9%로, 자주 사용하는 위치기반 애플리케이션의 개수는 52%의 응답자들이 1~2개정도를 사용하며, 3~5개(38.2%), 6~10개(7%), 많게는 11개 이상 사용하는 이용자도 2.8%로 나타났다.
자주 사용하는 위치기반 애플리케이션은 지도 및 내비게이션이(88%) 가장 많았고 ▲주변 교통 이용정보(57.5%)▲쇼핑 및 구매관련 이용정보(41.5%)▲위치기반 SNS(32.5%) ▲위치기반 메신저(20.6%)▲기타(1.2%) 가 뒤를 이었다.
57.3%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위치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음에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유용성’ 때문인(58.6%)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어쩔 수 없이 필요에 의해서 사용하게 된다’ 라는 답변이 37.4%로 뒤를 이었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2.9%), ‘호기심에 의해 사용’(0.8%)을 이유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라 기자 kbr1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