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 영동군 매곡면에서 1일, 3.1운동애국지사숭모회(회장 박종덕) 주관으로 '제99주년 추앙제례행사'가 매곡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행사는 독립운동 애국지사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민족단결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족, 숭모회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였던 이 지역 출신 애국지사들의 위업을 기렸다.
1부 추앙제례행사에는 매곡초등학교 앞 숭모비에서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유족대표 등이 차례로 헌작, 합동 묵념을 올렸으며, 2부 기념식에는 독립선언서, 3.1독립운동 숭모비문 낭독과 3.1절 노래와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한편, 매곡면 3.1독립운동애국지사숭모회는 지난 2001년 3.1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 지역의 독립애국지사를 추모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자주 독립정신 계승과 면민 태극기 게양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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