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제콘텐츠협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뽑아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관광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모래를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축제인 해운대모래축제는 올해 14년 차를 맞이한다. 지난해 220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녀갔고 996억 원의 지역경제 생산파급효과도 거뒀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해운대모래축제는 독창적인 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예술성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4회 연속 수상을 계기로 해운대모래축제를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육성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지역축제를 세계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 2000여 개 축제를 대상으로 심사해 우수 축제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도 축제관광, 축제콘텐츠, 축제경제, 축제예술 등 5개 부문 30개 지역축제를 시상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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