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질 충남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서산시에 따르면, 학교급식지원센터가 27일 3개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월 2일부터 지역 96개 초·중·고등·특수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식재료 공급을 한다.
시는 학교급식용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거점기지 역할을 수행할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으로 지역 친환경 우수농산물 등을 급식재료로 공급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농가소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유치원과 학교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보다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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