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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의 꽃' 서울시장 박원순 수성 여부 '주목'민주당, 박영선·우상호·정봉주 등 유력 후보 대거 출사표
안철수 등판 여부, 서울시장 선거 최대 변수

[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지난 25일 평창올림픽이 폐막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오는 6월 있을 지방선거로 옮겨가고 있다. 흔히들 서울시장을 '지방선거의 꽃', '미니대선'이라고 부를 만큼 서울시장 선거는 열릴 때마다 관심이 집중되는 선거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점쳐진 가운데 박원순 현 서울시장, 박영선 의원, 우상호 의원, 전현희 의원, 민병두 의원, 정봉주 전 의원 등이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에서 이렇게 쟁쟁한 후보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 탓에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서울시장이 된다는 공식이 떠돌고 있을 정도다. 이들 중 지난 2011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서울시장에 당선된 박원순 시장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8년 째 박 시장이 서울시장 자리에 있는 만큼 그에 따른 '피로감'도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새롭게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의원들이 서울시에 대한 어떠한 큰 그림과 함께 정책, 전문성, 행정력 등을 갖추고 있는지가 당락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서울시장에 후보가 없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최근 바른정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현재로서는 박 시장 다음으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지만 수치적으로 보면 박 시장보다 2배 이상 뒤쳐진다.

일각에서는 스스로 서울시장을 박차고 나온 사람이 다시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평가한다. 현재 오 전 시장은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또다른 후보로는 황교안 전 총리가 거론되기도 하지만 황 총리는 친박(근혜) 이미지가 강해 적절하지 않다는 평이 있다.

이번 서울시장의 최대 변수는 '안철수 전 대표'가 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바른미래당을 창당 시킨 이후 아무런 당직도 맡지 않고 백의종군하고 있지만 '당이 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선언한 안 대표이기 때문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현재 서울시장 가상 지지율로 보면 안 전 대표는 오세훈 전 시장에게도 밀리는 상황이다. 지난 대선 때도 선전한 안 대표가 서울시장에서 2위를 한다 해도 당선되지 않는다면 이득보다는 '이미지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등판하지 않으리라는 추측도 다수다.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셈법이 복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안 대표지만 늦어도 3월 중순까지는 출마 여부를 밝혀야 할 것으로 보여 최근 안 대표의 고민의 깊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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