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에 “개헌 합동세미나 열자”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김민석 원장은 25일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당을 향해 6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의 동시 실시를 위한 ‘약속정치 연대를 제안했다.
김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2일 바른미래당이 지방선거-개헌 동시 실시 입장을 발표한 것을 두고 “당연한 일이다”면서 “(동시투표는) 문재인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심상정 등 모든 대선후보와 정당대표, 그리고 정세균 국회의장이 약속했고 국민다수가 지지하는 대국민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헌을 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약속정치연대가 필요하다”면서 “진정 바른미래당이 ‘척당불기’ 홍준표 대표·자유한국당과 다른 ‘바른 새정치’를 하겠다면 약속을 지키는 것이 첫걸음이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민주연구원은 약속파기전문 자유한국당 외에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모든 당의 정책연구원 및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에 6월 동시개헌 실시 관련 합동세미나 개최를 제안한다”면서 “약속정치를 공언한 제 정당의 6월 개헌 대국민약속 재천명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헌법 콘서트-우주 투어-우리가 주권자다)’ 행사를 개최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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