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청주서부소방서 오송119안전센터는 오후1시 옥산면에 위치한 옥산보금자리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및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다수의 노인이 생활하고 있는 요양원 특성상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관계자 및 요양보호사의 위기대처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내용은 △ 재난 발생시 119 신고요령 △ 요양원 화재사례 전파 △ 화재 시 피난 대피 요령 △ 소화기, 소화전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 완강기 사용법 △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으로 진행됐다.
오송119 안전센터 송용호 센터장은 “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많아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초기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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