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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감, 공립유치원 원감, 신규 교감 등 350명 한자리 모여 청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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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감, 공립유치원 원감, 신규 교감 등 350명 한자리 모여 청렴 다짐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8.02.20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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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시교육청

[KNS뉴스통신= 박강복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교감선생님들이 한곳에 모여 청렴한 학교 운영을 다짐하고 교육청과 올해 정책에 대해 소통했다.

시교육청 관내 공립유치원 원감,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교육전문직과 올해 3월1일자 신규발령 교감 등 350여 명은 20일 오전 9시 광주학교시설지원단에 모여 ‘2018년 광주광역시 교감 연수’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정책 특강과 교육감 특강에 참석한 후 올해 교육부와 시교육 주청 주요 정책 및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기관과 부서 주요 사업에 대해 현장 의견을 제시했으며 교육청과 일선 교감 간 소통을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와 게시판을 운영키로 했다.

광주 전체 교감들은 이후 단상에 모여 ‘청렴韓 광주교육’ 피켓을 함께 들고 학교 청렴선언을 진행했다.

연수에 함께한 장휘국 교육감은 “학교자치는 민주주의의 시작이다”면서 “학교민주주의의 바탕인 학교문화 혁신을 위해 교감 선생님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원들과 소통·협력하며 학교민주주의를 실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청렴 선언 외에도 최근 교육계 청렴 선언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9일 학교운동부 청렴도 향상 계획을 발표했으며 올해 1월 24일과 26일엔 시교육청 관내 311개 초·중·고교 행정실장과 시교육청 팀장 91명이 청렴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1월29일엔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시설 시공사를 초청해 청렴연수를 실시했고 2월 20일 오후2시엔 학교급식 식재료납품업체 대표자 300여 명을 초청해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20일 교육엔 학교 영양(교)사 300여 명도 참여해 업체 대표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월 5일엔 시교육청이 재정운용 상황을 추가 공개하기로 결정했고 2월7일엔 광주체육중·고등학교가 청렴선포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시교육청의 최근 청렴정책은 외부와 소통을 강화한 ‘개방적 청렴’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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