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 사상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24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으로 실시되며 사상구 도서관은 올해로 5번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지역 공공도서관 사서와 독서문화 강사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찾아가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책과 친해지며, 도서관과 친해지게 만드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상도서관은 사상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우수한 그림책을 선정한 후 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을 진행하고 참여 어린이들에게 매회 해당 도서를 선물하며, 도서관 방문 및 문화시설 현장탐방 등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상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외계층 아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읽기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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