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 이정남 전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민주당)이 내년 4월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광주 광산구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정남 전 부의장은 13일 광주 광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답답한 광산의 정치 확 바꿉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와 광산지역의 서민과 민생, 복지 정책 등 지역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지역민과 다양한 의견을 서로 공존하고 소통하는 일꾼이 후보로 선출돼야 한다”며 “그 동안 소통과 지역발전에 목말랐던 지역민들의 답답함을 풀기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독선과 오만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의 역사적 후퇴를 바로 잡고 부패하고 무능한 집권세력을 교체해 민주주의를 되찾아 오는 선거”라며 “부패정권, 무능정권인 이명박 정부를 국민과 함께 심판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지역 일꾼으로서 유권자를 한 분, 한 분 만나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며 즐겁게 선거를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광주광역시의원(2선)을 역임한 이정남 예비후보는 호남대학교 겸임교수이며 현재 한국어린이재단 광산구 후원회장과 광주YMCA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기범석 기자 kb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