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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 용의자 한정민, 이전에 김길태가 있었다
(사진=SBS 제공)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사건의 용의자 한정민이 공개수배된 가운데 과거 김길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1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사건의 용의자 '한정민'의 공개수배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김길태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길태 사건은 2010년 2월 발생했다. 이 사건은 이례적으로 피의자 신상이 공개될 만큼 범행 수법이 잔인했다. 김길태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 집 안에 있던 여중생을 납치한 뒤 성폭행, 살해하고 가정집 물탱크 안에 나체로 유기했다.

물탱크 안에는 석회가루가 뿌려져 있었고 벽돌들을 덮어 위장했다. 피해 여중생의 시신 부검결과 목이 졸리고 성폭행당한 흔적이 남아있었다.

경찰은 시신을 발견한 날, 근처 빈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김길태를 목격했지만 잡지 못하고 놓쳤다. 공개수사 12일째 만에 김길태는 덕포시장 인근에서 검거됐다.

조사 결과 김길태는 과거 성폭행 전력이 있고 10년 가까이 복역한 전과자인 것으로 드러나 미연에 사건을 방지하지 못한 경찰에 대한 분노도 함께 일었다.

한편 경찰은 마지막으로 위치가 확인된 경기도 수원의 한 편의점을 중심으로 한정민의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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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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